| 1. 전체적인 난이도와 전년 12월과 비교시 난이도는? |
| 과목 |
난이도 |
| 물리학Ⅰ |
1) 작년 12월 학력평가와 비교했을 때, 더 쉽게 출제되었다. 1등급 컷은 48점으로 예상되며, 만점자 비율은 4.5% 내외로 예상된다.
2)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기본 개념이 잘 갖춰져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
| 화 학Ⅰ |
1) 전년도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 생명과학Ⅰ |
1) 제시된 자료와 선택지의 질문이 대부분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자주 출제되었던 내용이었다. 또한 문제의 유형 또한 기출과 비슷하여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기존과 유사한 평이한 수준일 것이다.
2) 전년도 11월 학력평가와 비교하여 유전 단원에서의 소수의 고난도 문항은 난이도가 조금 높아진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문항은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낮아진 경우도 있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
| 지구과학Ⅰ |
1)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별의 특성, 외계 행성 탐사, 우주론 등)이 빠져있어 문제 자체의 난이도만으로 비교했을 때에는 오히려 어려움이 더 있었을 것이다.
2) 4번의 그림을 반대로 해석하거나, 14번에서 방향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 16번에서 강수 편차 해석 등의 문항들에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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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
| 과목 |
문항 번호
(배점) |
단원
(대단원명) |
내용과 이유 |
| 물리학Ⅰ |
16번(3점) |
물질의 자기적 특성 |
전류에 의한 자기장이 0이 되기 위한 조건을 이해하고 전류의 변화에 따른 자기장 관계를 바탕으로 방향과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
| 20번(3점) |
에너지와 열 |
평균 속력이 같다는 의미를 파악하여 일과 에너지,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과의 관계를 계산하여 각 물리량과의 관계를 꼼꼼하게 따져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
| 화 학Ⅰ |
19번(3점) |
화학의
첫걸음 |
화학 반응 양적 관계 문제를 질량 관계로 해석해서 계수를 맞히는 문항으로 일반적인 접근과 조금 다르게 접근하여 학생들이 쉽게 풀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
| 20번(3점) |
화학의
첫걸음 |
몰과 화학식량 문항으로 작은 계산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석 자체도 쉽게 되지 않아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이다. |
| 생명과학Ⅰ |
16번(3점) |
항상성과 몸의 조절 |
근육 원섬유 마디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각 부위의 길이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특정 거리의 지점이 포함된 부위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해석해 수축과 이완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이다. 특히 이번 문제는 기출에서와 같이 각 부위의 구체적인 길이를 제시하여 해결하게 하는 것이 아닌 다소 생소한 유형이기에 체감 난도는 더 높을 것이다. |
| 19번(3점) |
유전 |
유전 형질을 동시에 세 가지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기존에 자주 출제된 염색체 비분리에 의한 염색체 수 이상을 파악하는 문제가 아닌 유전자 이상에 의한 상황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다소 생소한 유형으로 여겨질 수 있다. 또한 두 유전자가 같은 염색체에 있으며, 유전자의 DNA 상대량을 더한 값을 제시하는 등 여러 형태의 자료를 같이 고려하게 함으로써 변별력이 높다. |
| 지구과학Ⅰ |
11번(3점) |
대기와 해양의 변화 |
태풍의 일기도와 적외 영상을 분석하는 문항으로 태풍이 이동할 때의 변화를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특히 적외 영상에서 구름 최상부의 온도가 낮을수록 밝게 표현된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겠다. |
| 14번(3점) |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
대기 대순환과 표층 해류의 관계를 알고 있어야한다. 주어진 자료로 동서 방향의 이동을 알 수 있어야하는데, ㄱ에서 ‘동쪽을 향하는 방향, 서쪽을 향하는 방향’을 반대로 해석할 여지가 커 보인다. 또한 ㄴ에서 해들리 순환의 상승 기류가 나타나는 곳에서는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동서 방향의 풍속과 유속이 서로 같다는 것을 혼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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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유형 문제가 출제됐는가? 출제됐다면 어떤 형식인가? |
| 과목 |
출제 경향 |
| 물리학Ⅰ |
1) 20번: 기존 문제 출제 경향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았지만, 빗면 구간과 수평 구간의 마찰로 인한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 관계, 퍼텐셜 에너지 관계, 평균 속력 관계에 대한 복합적인 해석 능력이 있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
| 화 학Ⅰ |
1) 12번: 오비탈의 양자수 문항으로 부 양자수와 자기 양자수를 더해서 나온 수를 조건으로 제시하였다. 이 때문에 문항 분석에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
| 생명과학Ⅰ |
1) 13번: 상대 밀도와 같은 자료를 제시하여 식물 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체 수나 우점종 등을 구하는 유형의 문제는 자주 출제된 유형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묻는 내용은 기출과 유사하지만 상대 밀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제시되지 않은 방형구의 결과를 예측하게 하는, 다소 수학적인 요소도 포함된 문제이기에 신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
| 지구과학Ⅰ |
1) 9번: (나)와 같이 지질 시대의 구분을 특정 ‘대’나 ‘기’로 제시하지 않고 사건별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10월 학력평가에서는 변별을 기하거나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지는 않으나, 이런 형식으로 자주 출제된다면 각 시대별 특징을 꼼꼼하게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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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
| 과목 |
학습 전략 |
| 물리학Ⅰ |
1) 쉬운 문제를 실수 없이 풀 수 있도록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
2) 고2 학력평가는 고3 학력평가보다 난이도가 다소 낮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현재의 점수에 만족하지 말고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어가면서 개념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3) 특히 변별력이 있는 문항인 일과 에너지와 역학적 에너지 단원에서 물체가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에너지 관계를 연습해야 한다. 또한 특수 상대성 이론 단원의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전자기장 단원에서 거리와 방향에 따른 전자기장 관계 문제를 꾸준하게 연습하여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 |
| 화 학Ⅰ |
1) 화학 반응 양적 관계 문제를 깊이 있게 공부해서 다양한 문제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몰의 개념과 몰을 구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준비하여 고난도로 출제되는 문항에 대비하여야한다. |
| 생명과학Ⅰ |
1) 교육 과정의 주요 개념에 대한 학습 정도를 평가한다는 것이 고2 학력평가의 취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과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의 개수가 많지 않았고, 대부분 평이한 난도를 유지한 편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학습하고 이해하여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흥분의 전도와 전달, 골격근의 수축, 유전과 같은 영역은 상위권의 변별을 위해 수능에 준하는 고난도로 두 문제 정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를 철저하게 학습하며 기출 문제의 유형과 해결 전략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고난도의 문제는 기출 문제의 유형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얼마든지 난이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여러 참고서 등의 자료를 활용해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
| 지구과학Ⅰ |
1) 지구과학에서는 무엇보다 자료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 학력평가의 문항들을 유형별로 분류해보았을 때 자료 해석이 50% 이상이다. 수능에서는 특히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은 새로운 자료를 해석하는 유형이 많으므로 이를 꾸준하게 연습할 수 있어야한다.
2) 교육 과정이 시작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학력평가나 평가원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암기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지엽적인 부분이 출제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개념 교재나 교과서에 나와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어야한다. |
2024년 10월 고2 과학탐구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