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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국어] |
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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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체적인 난이도와 전년 9월과 비교시 난이도는? |
1)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 9월 대비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문의 종류 수나 출제된 문항의 구성 방식, 출제의
원칙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으므로 기존의 기출 문제에 대한 꾸준한 연습이 있었다면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고3 평가원 모의고사와 달리 선택 영역 구분 없이 기존의 출제틀을 유지하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먼저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발표에서의 자료 활용, 표현 전략, 내용 생성 등을 묻는 문제가 나타났으며, 문법 영역에서도 음운의 변동, 단어의 의미, 한글 맞춤법,
사전 정보 활용 등의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3) 독서 영역은 먼저 저작권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 지문을 주제 통합형으로 제시하여 복합적 사고 능력을 묻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 외에, 프롬의 행복 사상을 설명한 인문 지문, 석빙고의 얼음 보관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기술 지문이 각각 출제되었으며, 지문
당 문항 수는 총 4지문이 출제되었던 전년도 9월에 비해 하나가 줄어들어 평가원 출제 양상과 동일한 형태로 구성되었다.
4)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시가 ‘훈민가’, 현대시 ‘광야’, ‘울타리 밖’, 현대소설 ‘투명 인간’, 고전 소설 ‘숙향전’ 등이 출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학 작품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한 학생들을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험의 부담을 덜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출제의 양상 역시 표현상 특징, 구절의 의미 파악 등 기존의 출제 양식에서 크게 벗어난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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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
| 문항(배점) |
영역 |
내용 |
이 유 |
| 25번(3점) |
독서(인문) |
<보기>
적용 |
프롬의 행복 사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덕’에서의 행복과 비교적으로 이해해보는 문제였다. 단순 일치
여부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대상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해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항이다. |
| 32번(2점) |
독서(과학) |
세부
정보 이해 |
석빙고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 지문으로, 지문 속에 제시된 내용을 통해 ‘숨은열’이라는 대상에 적용되는 원리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에너지 교환의 상태와 온도의 변화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였다. |
| 43번(3점) |
문학(현대시) |
표현상 특징 |
시의 각 연에 나타난 표현상 특징을 묻는 문제로, ‘설의적’, ‘추상적 대상의
구체화’, ‘비유적 표현’ 등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당 표현이 지닌 의미까지를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문항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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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유형 문제가 출제됐는가? 출제됐다면 어떤 형식인가? |
| 1) 온전한 신유형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문법 영역의 12번 문항은 지문을 대상으로 하는 추론 형식의 문제로
출제하여 독서에서의 출제 유형과 통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법 개념 지식을 기반으로 지문의 정보를 분석하여 구체적 사례에 적용해보는
형태의 문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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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
1)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의 주요 전략은 무엇보다도 기출에 대한 연습이다. 출제의 원리와 문제의 양식 모두 기존의
기출 문항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대상이며, 해당 영역에서 단축할 수 있는 풀이 시간을 통해 자신이 어려워하는 영역의 문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기출을 꾸준히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충분한 풀이 속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문법 영역에서는
언제나 개념이 중시되는데, 이번 시험에서 역시 중심 개념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해서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2) 독서 영역에서는 대상 지문을 제한된 시간 내에 얼마나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문제의 출제 양상은 ‘세부 정보
이해’, ‘추론’, ‘<보기> 적용’ 등과 같이 정해져 있는 편이므로 결국 내용을 얼마나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가가 관건이 되는
것이다. 이 역시 유사한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주안점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3) 문학 영역은 개념어를 단순히 추상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낯선 작품에서라 할지라도 완벽히 대입하여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 되겠다. 매 시험마다 반복되는 비유, 심상, 설의법과 같은 다양한 표현법을 구체적인 예를 들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여 적용하는 훈련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산문 영역에서는 출제된 양상에 따라 인물/사건/배경 등의 요소를 중심으로
출제 범위 안의 중심 내용을 명확하게 머리 속으로 그려내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느낌으로만 지문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고, 왜 인지 등과 같은 부분을 따져가며 읽는 훈련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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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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