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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국어] |
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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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경향 및 난이도 |
1)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과 작년 대비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에 비해 독서 지문의 개수가 늘어나 전반적으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출제 양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택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먼저 화법과 작문 영역의 경우 기존의 출제
경향(화법3, 화법과 작문4, 작문3)을 유지하고 문제의 내용과 형식 역시 기존과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문법 역시 음운의 변동이나 시간
표현, 사전 정보의 활용 및 한글 맞춤법 범위에서 출제하였으며, 1학년 1학기의 학습 내용을 꾸준히 정리해 둔 학생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유형으로 보인다.
3) 독서 영역에서는 의사 능력에 대해 설명한 사회 지문, 장구를 통해 확인하는 국악 연주의 장단을 설명한 예술 지문, 포틀래치 관습에
대한 제재를 활용한 인문 지문, 수소 전기차의 전기 에너지 발생 원리를 설명한 기술 지문이 각각 출제되었는데, 지문의 개수는 작년 대비
하나 늘어난 4개로 구성되었고, 각 지문별 문항은 3~4문항으로 줄어들었다.
4) 문학 영역은 운문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정지용의
‘춘설’, 고재종의 ‘첫사랑’, 안민영의 ‘매화사’ 등이 출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산문 영역에서는 박완서의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작자 미상의 ‘태원지’와 같은 소설이, 그리고 신석정의 ‘향기 있는 사람’이라는 수필이 선정되었다. 고전 문학이나 현대 문학 모두
기존의 출제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작품의 표현상/서술상 특징, 구절이나 내용에 대한 이해, 보기 자료를 통한
적용 문제 등의 빈출 양식을 꾸준히 훈련한 학생은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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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
| 문항(배점) |
영역 |
내용과 이유 |
| 39번[3점] |
독서(기술) |
수소전기차의 연료 전지에서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해서 설명해야 하는
문제이다. 기술 지문의 특징 문항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는 문항으로, 줄글 형식으로 표현된 정보를 도식화된 대상에 적용하여
이해하고 파악하여 정리할 수 있어야 하는 문항이다. |
| 19번[3점] |
독서(사회) |
의사 능력 중 의사무능력자의 계약과 관련된 상황, 제한 능력자와 계약한 상대방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제도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여 보는 문제이다. 단순 정보의 파악이 아닌 종합적 사고 능력을 요하는 문제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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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유형 문제가 출제됐는가? 출제됐다면 어떤 형식인가? |
| 1) 이번 학력평가에서 신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대신 독서 지문의 개수가 전년도 9월이나 올해
6월 학평 대비 하나 더 추가되어 있어 시간 관리가 중요한 변수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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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
1) 화법/작문/문법(언어) 영역에서의 관건은 풀이에 걸린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영역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나머지 영역에서의 문제 해결 시간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문제의 유형이 새롭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므로 기출 문제들을 꾸준히 훈련하고 문법 개념과 지식들을 계속해서 점검하며 시험에 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2) 문학 영역은 각 갈래별 대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학 개념어를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역설, 감정
이입, 대구 등 매 시험마다 반복되는 표현상 특징의 이해, 구절과 의미에 대한 파악 등의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성이 있으며, 단순히 어떤
작품에 어떤 표현법이 있는지를 아는 것만이 아니라 해당 표현법의 정의가 무엇이며 어떤 예시를 들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3) 독서 영역에서는 무엇보다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하게 푸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러다보면 정작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못하고 지문 자체를 놓치는 경우의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시험 시작 전이나 일정 시간이 남은 시점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지문을
확인하고, 맞을 수 있는 문제를 명확하게 맞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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