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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7 2017년 3월 고3 사탐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종로학원 2017.03.09 조회수 : 1767

	2017년 3월 학력평가 사탐 출제 경향 분석		사회 탐구

본 자료는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2017년 3월 고3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사회 탐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전체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전반적으로 평이하지만 약간 어려운 편, 작년 3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기출 문제 위주로 주로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 되었지만 학생들에게 2~3개 문제는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윤리와 사상	작년 3월 시험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일부 문제에서 새로운 제시문이나 선택지가 출제되었고, 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문제가 다소 출제되어 작년 수능보다도 어렵다.
한국 지리	전년 3월 학평보다 약간 어렵지만 분석형 문항의 난이도가 낮아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세계 지리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세계지리 선택자 중 3월 교육청 응시자 중 30% 정도는 선행 학습 없이 시험을 치루는 경우에 속하므로 문제 난이도에 비해 성적대는 낮을 것이다. 따라서 고3 재학생의 경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동아시아사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만점과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을만한 변별력 높은 문제가 따로 출제되지 않았다.
세 계 사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사건의 순서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년 평가원 시험과 수능의 출제 주제를 많이 반영하여 문제를 구성하였다. 기존 출제 유형과 달리 유럽 근현대사 비중이 감소하였다.
법과 정치	전반적으로 자주 출제되는 소재를 종합적으로 출제하여 개념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쉽게 느낄 수 있게 출제되었다.
경 제	작년도 수능에 비교하면 난이도는 낮은 편이며, 최근 3월 학력평가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는 변화 추이를 반영한 듯하다. 그러나 익숙한 개념을 묻는 문제에서도 자료를 새롭게 구성하여 낯설게 느껴지는 문제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학기초를 감안할 때 재학생에게는 쉽지 않으나 재수생에게 쉬운 편에 속한다.
사회 문화	전반적으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통계 자료 문제가 3문제 포함되어 있으나 평이한 수준이며, 다른 문제들은 기본적인 개념과 기출 문제를 응용하였다.

2. 전년 수능과 비교시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전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윤리와 사상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한국 지리	전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체되었다. 그러나 3월 모의고사라는 시험의 특성상 고3 재학생이나 새롭게 한국지리를 시작한 학생들에게는 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 지리	전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동아시아사	전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세 계 사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되었다.
법과 정치	전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경 제	전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사회 문화	전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과목	문항 번호	이유
생활과 윤리	6번	전형적인 환경 윤리 문제이지만 <보기>ㄹ의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8번	제시된 강연자의 주장만으로 요나스의 책임 윤리를 추론하기 어렵다.
	14번	제시문을 보고 갑, 을, 병 사상가를 파악하고 분배 정의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벤다이어그램에서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을 것이다.
윤리와 사상	4번	자주 나오지 않던 장자와 맹자에 대한 제시문과 새로운 선택지 때문에 어려웠을 것이다.
	6번	제시문을 통해 노자와 순자임을 알아낸 후, 퍼즐 낱말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파악하기 까다로웠을 것이다.
	9번	제시문을 통해 왕수인, 이황, 이이임을 파악한 이후 서로에 대한 비판을 추론해야 하는 두 번의 사고 과정이 필요해서 어려웠을 것이다.
한국 지리	14번	기반암과 지체 구조를 같이 묻고 있어서 지각 활동과 지체 구조를 모두 알아야지만 정답을 구할 수 있다.
	19번	사업체 당 종사자 수 비중을 통하여 업체의 규모를 파악한 후, 1차 금속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을 구별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이다.
	20번	중위도 지역의 기후 특징을 알고 있어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므로 정확한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을 경우 정답을 고르는데 어려웠을 것이다.
세계 지리	2번	경제 성장 단계별 도시화 및 인구 특징의 이해를 기반으로 그래프 분석과 선지에 나열된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계 시켜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정확히 되지 않은 학생 및 해당 유형의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았을 경우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6번	새롭게 세계지리를 배우는 학생에게는 수업 진도 또는 문제의 응용력으로 인하여 조금 어려웠을 것이다.
	17번	주요 대륙별 경제 성장 과정, 인구, 도시화의 특징등을 포괄적으로 이해 분석해야 하는 문항이므로 전반적인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을 경우 정답을 고르는데 어려웠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17번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류큐(유구)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18번	크게 까다롭지는 않으나 정확한 연도 암기가 요구된다.
세 계 사	15번	문항 유형이 다소 어렵지만 영국이라는 국가를 확인하면 정답은 비교적 쉽게 고를 수 있다.
	17번	필리핀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세계사 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른 첫 시험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
	20번	고르바초프의 개혁·개방 정책과 독일의 통일 시기를 확인하는 문항으로 정확한 연도를 암기하여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
법과 정치	5번	선거 결과 분석 문제로 난이도 있는 선택지로 구성하였다.
	19번	부당 해고 구제 절차를 심도 있는 선택지로 구성하였다.
경 제	12번	형식이 재미있고 참신하다. 외관으로 보면 아주 쉬운 문제로 보이나 고용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이다.
	13번	새로운 형태의 자료라서 변별력이 있을 문제이다.
	19번	실생활 소재로 대체재와 보완재, 수요 변동 등 복합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로 종합적인 사고력인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사회 문화	7번	제시된 자료에서 다문화 가구 수를 파악할 수 없고, 전체 혼인 건수와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
	20번	계층 통계 분석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며,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준비가 덜 된 학생들은 곤란함을 느낄 수 있다.

4. 3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전략은?
과목	학습전략
생활과 윤리	자주 출제되고 고난도로 출제되고 있는 환경 윤리, 분배 정의, 해외 원조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상가들의 입장에 대해 잘 정리해두어야 하고, 어려운 제시문이나 선택지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독해 능력을 길러야 한다.
윤리와 사상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동서양 사상가들에 대해 꼼꼼히 정리하고 이해해야 하고, 기출 문제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해 두어야 한다. 이번 시험은 비교적 기출 문제 위주로 쉽게 출제되었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능에서는 훨씬 고난도 문제가 출제 될 것 예상되므로 기출 문제 유형에 대해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한국 지리	출제 문항의 주제가 거의 정해져 있는 만큼 1학기에는 내용 정리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EBS 연계 교재를 시작하기 전에 기출 문항을 먼저 정리 분석하는 것이 고득점 획득에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 지역에 대한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반복하고 본인이 부족한 단원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인 개념 정리가 우선이다. 특히 지형과 기후 관련 문항의 수가 많으므로 자연 지리 단원에 대한 학습이 필수이다.
세계 지리	6월 모의평가 전까지는 단원별 주제, 용어, 개념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리를 해야 한다. 국가, 대륙, 자원(에너지, 식량 등), 지형 등 주요 출제 주제들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정리해야 하며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해당 단원의 기출 문제 확인 및 풀이를 통해 출제 유형에 적응하고 연습해야 한다.
동아시아사	동아시아사에서 출제되는 전형적인 문제들을 기출 문제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한다. 기본 개념에 충실하게 학습하면서, 근현대사 단원에서는 가능하면 정확한 연대를 암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연계 교재인 EBS 수능 특강에 수록된 지도, 유물, 사료와 연표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세 계 사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리해야 한다. 연계 교재인 EBS 수능 특강을 통해 주요 사건과 시기와 관련된 기본 사료를 숙지하여야 한다.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해 두어야 한다. 기본 개념이 완성된 이후에는 기출 문제에 대한 면밀한 풀이가 병행되어야 한다. 단순하게 정답을 찾아내는 것에서 벗어나 문제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지 해석을 분명하게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법과 정치	정치 부분은 선거 결과 분석 문제를 꾸준히 연습해야 하며 법 부분은 권리와 의무의 내용뿐 아니라 절차에 관한 사항도 꼼꼼하게 정리해야 한다. 고난도 개념보다 기초 개념 숙지에 비중을 두어야 하며 EBS 교재의 진행 방향을 토대로 기출 문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
경 제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가를 묻는 내용들이 많아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꼼꼼하게 이해하고 다질 필요가 있다. 문항의 소재와 형식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기출 문항의 경향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 외에도 응용 능력, 실생활 적용, 논리적 사고력 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숙지해야 한다.
사회 문화	통계 자료 문제의 해결력이 등급 결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통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본 이론과 개념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해서 응용문제가 어떤 형태로 나오더라도 그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는 연습이 요구되며,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가 반복 출제되므로 최신 기출 문제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풀이를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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