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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분석[사회탐구] |
고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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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종로학원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험 종료 직후 사회탐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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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체적인 출제경향은? |
| 과목 |
출제 경향 |
| 생활과 윤리 |
1) 기존 기출에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과 주제들이 대다수 출제되었다.
2) 전반적으로 전년 수능이나 모의 평가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통적으로 어려운 사회 정의와 환경 윤리 문항도 어렵게 출제되었고,
동양 사상이나 서양 사상의 문항의 경우에도 심화된 지식을 이해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윤리와 사상 |
1) 기출에 자주 나오는 주요 주제가 빠짐없이 출제되었다. 또한 문제 형식도 자주
나오던 유형으로 다수 출제되었다.
2) 전반적으로 익숙한 주제나 문항이 출제되어 쉽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한국 사상과 동양 사상의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 한국 지리 |
1)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을 적절하게 제시하였으며, 자료 해석형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작년 수능에 비해 통계 자료를 복잡하게 구성하고 선지도 어렵게 출제되었다.
2) 기출에서 많이 다루던 문형보다 새로운 시도를 보인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문항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세계 지리 |
1) 세계지리 교육과정의 각 단원별로 적절하게 분배되어 출제하였으며, 통계를 분석하는
문항의 경우 새로운 시도를 보인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2) 통계 자료도 단순한 내용을 묻기보다는 유추하여 풀어내는 형식을 사용하여 난이도를 높인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
| 동아시아사 |
1) 연표 문항이 없고, 시기 문제가 예년에 비해 적었다. 반면, 정밀한 자료 해석을
요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문제를 통해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2)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계를 묻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등 동아시아사 과목의 본질에 충실한 문항이 많았다. 다만, 새로운 자료의
제시를 통해 난이도를 높이는 양상을 띠었다.
3) 3점 문항 중 꽤 많은 수의 문항이 EBS 연계 교재에서 문항으로 다룬 내용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
| 세 계 사 |
1) 이집트의 점포탄, 갈레리우스 관용령, 민충사보탑송 학생들에게는 낯선 자료를 다수
제시하여 자료 분석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시기 문제보다는 인물, 사건, 국가 등 주요 주제를 문항의 소재로 삼되, 선택지를 통해
연대기적 이해 수준을 측정하는 문항이 많았다.
2) 어려운 자료 해석과 두 국가를 동시에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3) 19번 문항은 지도와 제국주의 침략을 연대기적으로 묶어냈다는 점에서 향후 자주 출제될 수 있는 형식으로 보인다. |
| 경 제 |
1) 경제는 실제 시험을 치루는 학생의 수가 사탐 과목 중 가작 적고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평의 1등급 컷이 50점이어서 변별력을 가르는데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이 점을 감안하여 올해 출제 난이도를 약간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
| 정치와 법 |
1)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2) 단원 간 통합적인 문제가 많으며, 제시문이 복잡하여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선지도 많은 함정을 갖고
있었다.
3) 자료와 표, 텍스트 내용들이 길고 선지도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해야 풀 수 있어서 수험생들은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사회 문화 |
1) 사회 운동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계층 이동 분석에 대한 문항의 난도는
높지 않게 출제된 편이다.
2) 전년도 수능 및 9월 모평에 비해 제시문을 활용한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제시문의 길이 또한 기출에 비해 상당히 길어져
제시문에 대한 이해 역량에 따라 등급이 구분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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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체적인 난이도 및 9월, 수능과 비교시 난이도는? |
| 과목 |
올해 9월 모의평가 대비 |
작년 수능 대비 |
| 생활과 윤리 |
다소 어렵다 |
다소 어렵다 |
| 윤리와 사상 |
비슷하다 |
비슷하다 |
| 한국 지리 |
다소 어렵다 |
어렵다 |
| 세계 지리 |
다소 어렵다 |
어렵다 |
| 동아시아사 |
다소 어렵다 |
다소 어렵다 |
| 세 계 사 |
비슷하다 |
다소 어렵다 |
| 경 제 |
다소 어렵다 |
다소 어렵다 |
| 정치와 법 |
어렵다 |
어렵다 |
| 사회 문화 |
어렵다 |
어렵다 |
| ※쉽다, 다소 쉽다, 비슷하다, 다소
어렵다,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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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
| 과목 |
문항번호
(배점) |
단원
(대단원명) |
내용과 이유 |
| 생활과 윤리 |
9번(2점) |
사회와 윤리 |
롤스와 노직의 분배 정의론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 출제되어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
| 10번(3점) |
과학과
윤리 |
테일러, 칸트, 싱어의 환경 윤리를 비교하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접해 보지 못한 표현이
나와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
| 윤리와
사상 |
6번(3점) |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
이황과 이이의 이기론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주제 자체가 어려워 학생들이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
| 18번(3점) |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
주희와 왕수인의 사상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표현으로 인해 학생들이
어렵게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 한국
지리 |
16번(3점) |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
수도권 중 지역 관련된 자료 해석이 어려웠다. |
| 20번(2점) |
생산과
소비의 공간 |
농업의 지역별 특성을 순서도를 통해 파악하고 그래프에서 해당 지역을
연결하고, 해당 지역의 농업 특성을 묻는 문제로, 풀이 과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 세계
지리 |
15번(3점) |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
생소한 브릭스 국가를 자료로 제시해 어려운 문항으로 예상된다. |
| 19번(2점) |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
기존의 기후 문항과 다른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기온과 강수량을 제시하여 구성하였으며,
해당 지점을 기후 값을 통해 유추하는 것이 까다로워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점을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보기>를
통해 이를 비교 분석하는 문항으로 시간도 많이 소모되는 문항이다. |
| 동아시아사 |
11번(3점) |
동아시아의
사회 변동과
문화 교류 |
슈인장 발급 ? 도항 금지 ? 데지마 건설로 이어지는 에도 막부의 대외 교역 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답을 정확히 고를 수 있었다. |
| 16번(3점) |
오늘날의
동아시아 |
현대 일본 정치사에서 일반적으로 출제되던 1993년 비자민당 연립 내각이 아닌,
2009년 민주당 단독 내각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낯설게 느꼈을 것이다. |
| 세
계 사 |
12번(3점) |
유럽ㆍ아메리카 지역의 역사 |
두 번째 공화국이라는 점을 통해 1848년 2월 혁명의 결과임을 추론하고, 그로부터
지난 18년이므로 1830년 7월 혁명부터 2월 혁명 사이의 사실을 골라야 하는 문제였다. 또한 메테르니히가 2월 혁명 이후 축출되었다는
점까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
| 19번(3점) |
제국주의와
두 차례
세계 대전 |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저항을 시기 순으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아라비
파샤의 저항이 1880년대였다는 점을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이었다.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구성이어서 세계사 문항의 본질에도
맞으면서도 낯설고 어려운 문항이었다. |
| 경 제 |
14번(3점) |
경제
생활과
금융 |
환율과 투자 개념을 응용하여 각각의 경우에서 살펴보고 계산하는 것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
| 16번(3점) |
국가와
경제 활동 |
경제 활동 인구, 비경제 활동 인구에서 고용 지표를 계산하고 각 지역별로 비교하는
문항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형이다. |
| 정치와
법 |
10번(3점) |
민주
국가와
정부 |
자료에 나타난 시기별 의석수 증감율로 정부 형태를 추론해야 하며, 그 시기도 4개나
되어 시기별 정부 형태 추론이 어려웠다. |
| 20번(3점) |
정치
과정과
참여 |
선거 제도 개편안에서 정당의 합당이 제시되어 계산이 복잡하며, 할당 의석을 먼저 구해야 하는 등 절차가 어려웠다. |
| 사회 문화 |
10번(3점) |
사회
계층과
불평등 |
‘20대 기준 연령대별 상대적 평균 임금’과 ‘여성 임금비’라는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주어진 조건에 대한 높은 이해 정도를 요구하고 있다. |
| 20번(2번) |
현대의
사회
변동 |
최근 고령화 자료 분석 기출의 경우 단순한 계산으로 정답을 도출할 수 있었으나, 올해
20번 문항의 경우 t년과 t+50년 간의 관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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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출제 경향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