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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고2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
사회
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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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제경향 및 난이도는? |
| 과목 |
출제 경향 및 난이도 |
| 생활과 윤리 |
1) 전년도 9월 학력평가보다 다소 쉽다.
2) 교육 과정의 범위 내에서 교육 과정 전반을 반영한 내용이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우수한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심화 문항이
출제되었고 내용 영역의 배분도 고르게 이루어졌다. |
| 윤리와 사상 |
1) 전년도 9월 학력평가보다 다소 쉽다.
2) 교육 과정의 전범위에서 주요 동서양 사상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가 고르게 출제되었다. 익숙한 제시문과 선지가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
| 한국 지리 |
1) 교육과정에 의거한 단원별 중요 주제를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2) 기존 기출 문항의 형식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난이도는 평이하였다. |
| 세계 지리 |
1) 다양한 시각 자료(명화, 사진, 삽화 등)을 통해 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을
충실히 다루었다.
2) 자료와 선지를 분석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다수 배치하여 난이도가 높았다.
3) 전년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
| 동아시아사 |
1) 전체적으로 지난해 9월 시험에 비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2) 일본의 율령 체제를 구체적으로 묻는다든지, 히미코의 중국 조공을 활용한다든지 하는 문항을 통해 대체로 최근 동아시아사 시험의 출제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고2 학생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적절하게 안배하고자 하였다.
3) 특정 시기의 상황이나 사실을 묻는 문항들이 많아 학습량이 충분하지 않은 학생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
| 세 계 사 |
1) 시기를 묻기보다는 국가나 왕조의 발전, 주요 사건의 흐름, 주요 인물의 활동 등
핵심 개념을 묻는 문항이 많았다.
2) 또한 선택지들도 다른 나라나 다른 시기의 내용이 제시되어 다소 평이하였다.
3) 중세 유럽, 프랑스 혁명, 미국 독립 혁명 등이 다른 주제에 비해서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
| 정치와 법 |
1) 자주 출제되지 않던 유형의 문항이 다소 등장하고, 선거 관련 표 분석 문항이
2문항이 출제되는 등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2)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만 알아도 풀 수 있는 저난도 문항도 있어, 전체적인 난도는 작년 9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3) 올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바람에 2학년 학생들의 경우 기출 문항 풀이 수업이 거의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학생들이 문제
풀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 경 제 |
1) 전체적으로 수능 및 학력평가 기출 문항의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2) 수리적 계산보다는 그래프를 활용한 경제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다.
3) 기회비용 계산 문항의 난도가 높아 만점자 비율은 작년 수준으로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
| 사회 문화 |
1) 전체적으로 수능 및 학력 평가 기출 문항의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2) 그림의 형태로 제시된 문항과 표 분석 문항의 경우 일반적인 2학년 학평에 비해 난도가 높다.
3) 표 분석을 요구하는 20번 문항으로 인해 만점자 비율은 작년 수준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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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
| 과목 |
문항 번호
(배점) |
이유 |
| 생활과 윤리 |
9번
(3점) |
롤스와 노직의 분배적 정의에 대한 입장을 비교하는 문제이다. 롤스와 노직이 제시한
정의의 원칙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라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
11번
(3점) |
레건의 동물 중심주의와 테일러의 생명 중심주의를 비교하는 문제이다. 레건의 동물
중심주의와 테일러의 생명 중심주의의 입장을 벤다이어 그램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문항이라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윤리와 사상 |
15번
(3점) |
순자와 정약용의 사상을 비교하는 문제이다. 순자의 성악설과 정약용의 성기호설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순서도 형식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문항이라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번
(3점) |
에피쿠로스와 스토아학파 사상가인 에픽테토스를 비교하는 문제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와 에픽테토스의 금욕주의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벤다이어그램 형식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난이도 있는 문항이다. |
| 한국 지리 |
15번
(3점) |
도시뿐만 아니라 상업에도 적용되는 중심지 이론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여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
19번
(3점) |
각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을 이해함은 물론, 발전소의 분포 상황도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
| 세계
지리 |
11번
(2점) |
영화의 내용과 배경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세계 도시 체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알고 있어야 하는 복잡한 문항이다. |
15번
(3점) |
주요 가축의 사육 두수와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각 가축의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이다. |
| 동아시아사 |
5번
(3점) |
위, 당을 통해 시기를 파악할 수 있지만 헤이조쿄가 8세기 일본의 수도였고, 헤이안
시대 때 견당사가 폐지되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정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
16번
(3점) |
자료와 선택지가 모두 인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요 인물들의 활동 시기를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었다. 또한 정답지 역시 2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모문룡이 제시되었다. |
| 세 계 사 |
17번
(3점) |
학생들이 연표 문제를 어려워 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더구나 미국
독립 혁명의 전개 과정을 정확히 정리하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항이었다. |
19번
(3점) |
프랑스 혁명 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어야 풀이가 가능한 문항이었다. 오답지 역시
다른 문항과 달리 프랑스 혁명의 전개 과정에 있었던 사실들로 제시되었다. |
| 정치와 법 |
12번
(3점) |
낯선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주변에서 실제로 잘 겪어보지 못한 특수 불법 행위에 대한
문항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내용이다. 특히 손해 배상의 원칙이
금적 배상이라는 부분 등은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
20번
(3점) |
늘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선거 분석 문항이다. 특히 선호 투표제의 낯선 선거
유형인데다가 선거 결과를 반복해서 집계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
| 경 제 |
7번
(3점) |
기회비용의 계산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출제 요소이며, 2학년 학생들의 경우
기회비용 계산을 연습한 경험이 많지 않다. 7번 문항의 경우 암묵적 비용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2학년에게는 난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
20번
(3점) |
명목 GDP와 실질 GDP가 수치로 제시된 것이 아니라, 비율인 명목 GDP 증가율과
경제 성장률이 그래프로 제시됨에 따라 학생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가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사회 문화 |
9번
(3점) |
사회·문화 교과서에서 잘 다루고 있지 않은 ‘포괄성’ ‘상호 배타적’ 이라는 표현이
보기에서 사용되었으며, 수능 기출을 풀어보지 않은 학생의 경우 단어의 의미를 몰라 풀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20번
(3점) |
전체 이용률 및 성별 이용률을 바탕으로 남성과 여성의 규모 비교를 요구하고 있으나,
수능 기출 문항을 풀어보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접근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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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는가? 출제되었다면 어떤 형식인가? |
| 과목 |
형식 |
| 생활과 윤리 |
1) 형식에서는 신유형 문제가 없다. 다만 5번, 18번 문항과 같이 제시문의 사상가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 속 인물에게 제시할 조언을 찾게 하는 문항이 학생들에게는 현실감 있게 느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
| 윤리와 사상 |
1) 9번 : 학생의 탐구 장면을 통해 사상가를 파악하게 하는 문항으로 참신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
| 한국 지리 |
1) 17번 :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광고지를 활용한 문항으로 직거래와 지리적
표시제, 스마트 팜 등 농산물의 유통과 농촌의 변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묻는 문항이다. |
| 세계 지리 |
1) 5번 :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해당 문화권의 특성을 잘 정리하였으며, 간단하지만
교육 과정에 충실한 구성으로 다른 주제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2) 18번 : 몬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의 비중을 전 세계적 측면에서 확인하고, 해당 지역 내의 비중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계를 해석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
| 동아시아사 |
1) 신유형 문제는 따로 출제되지 않았다. |
| 세 계 사 |
1) 신유형 문제는 따로 출제되지 않았다. |
| 정치와 법 |
1) 11번 : 그림에서 지칭 대상과 문항이 모두 오픈된 상태에서 관련 내용을
파악해야 하므로 풀이에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 있다.
2) 15번 : 낯선 내용을 다루면서도 정형화된 표를 제공하여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풀이에 매우 어려움을 겪게
구성되어 있다. |
| 경 제 |
1) 16번 : 고용 지표 변화의 경우 일반적으로 1개 국가에 대해 묻는 형태로
출제되었으나, 2개 국가를 비교하여 묻는 형태로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신유형으로 볼 수 있다.
2) 17번 : 제시된 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보기로
제시된 여러 지표들의 변화의 의미에 대한 이해까지 하나의 문항에서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유형으로 볼 수 있다. |
| 사회 문화 |
1) 11번 : 자료 2에서 제시된 그림은 수능 기출에서 출제되었으나, 사회 집단 및
조직과 연계하여 사용된 적은 처음이며,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는 답이 찾기 어렵도록 구조화 되어 있다는 점에서 신유형으로 볼 수
있다.
2) 15번 : 두 가지 형태의 그래프가 제시되어 있는데 첫 번째 그래프는 2개, 두 번째 그래프는 3개의 막대가 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볼 수 있으며, 그래프 하단의 주석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A~C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문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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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
| 과목 |
학습전략 |
| 생활과 윤리 |
1) 단원별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주요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2) 고난도 문항이 자주 출제되는 단원의 경우 심화 자료를 통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 윤리와 사상 |
1) 주요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고, 다양한 동서양 사상가들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
2)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주로 고난도 문항이 어느 단원에서 나오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기출 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항을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
| 한국 지리 |
1) 한국지리는 기본 내용을 충분히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되는 자료를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 기출 문항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문항에 대한 대응력을 꾸준히 키워야 한다. |
| 세계 지리 |
1)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하게 학습한 이후, 기출 문항에 출제된 다양한 사진 자료와
삽화, 글, 통계자료, 지도 등을 심화 학습하여 주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2) 지도와 지리부도를 통해 각 국가와 지역의 위치를 함께 학습하여 지역의 특성을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
| 동아시아사 |
1) 낯선 자료를 제시하는 것은 평가원, EBS 연계교재에서 자주 사용되는
출제방법이다. 따라서 이들 문항을 평소에 많이 접하면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2) 고등학교 2학년 수준에 맞추어 사료 문항이 다소 적은 편인데, 교과서에 제시된 사료들을 평소 공부하여야 고득점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3) 3번(흉노), 14번(주희) 문항은 작년 9월 시험과 거의 흡사하게 출제되었다. 이런 문항들은 대체로 2점으로 배점되므로 이런 문항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대비해둘 필요가 있다.
4) 이번 시험이 고등학교 2학년 시험치고는 특정 왕조 시기의 동아시아 상황을 묻거나 연표에서 고르게 하는 등 특정한 시기 동아시아의
상황을 비교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이런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사건의 연도, 왕조의 존재 기간 등을 염두에 두면서 동아시아
각국의 관계를 중심으로 학습해 두어야 한다. |
| 세 계 사 |
1) 교과서에 기반한 낯선 자료들이 활용되고 있으므로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면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2) 19번, 17번 외에도 12번(피핀), 20번(칼뱅) 등 유럽사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 유럽사 흐름의 정리가 필요하다.
3) 13번(아바스 왕조), 15번(옥타비아누스)의 경우 작년 9월에도 거의 유사하게 다뤄졌다. 꾸준히 출제되는 왕조, 인물에 대해
기출 풀이를 통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실수 없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2번(헤이안 시대), 7번(문자의 옥) 등 중국, 일본 부분도 평소 학습량이 부족하다면 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주요 왕조별로 핵심적인 사실들을 정리하면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
| 정치와 법 |
1) 교과서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시사적인 내용이 지문으로
출제될 수 있으므로 신문 등을 평소에 자주 접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선거 결과 분석 문항에 더 복잡한 계산 과정이 포함된 문항도 출제될 수 있으니, 다양한 유형의 선거 결과 분석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3)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본권이나 시민의 정치 참여에 대한 내용들도 출제될 수 있으니, 관련 내용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
| 경 제 |
1)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 중 틀린 부분의 경우 기본적 개념의 복습 및 관련 문항의
풀이를 통해 11월 학력평가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2) 2학년 학력평가에 비해 수능 및 모의평가의 난도가 높기에 경제를 수능 과목으로 선택할 학생들은 학교 수업 진도가 나간 내용에
대해서는 수능 기출 문제 풀이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
| 사회 문화 |
1)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 중 틀린 부분의 경우 기본적 개념의 복습 및 관련 문항의
풀이를 통해 11월 학력평가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2) 2학년 학력평가에 비해 수능 및 모평의 난도가 높기에 사회·문화를 수능 과목으로 선택할 학생들은 학교 수업 진도가 나간 내용에
대해서는 수능 기출 풀이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
2020년 9월 고2 사회탐구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