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제경향
2012학년도 동국대 논술고사는 분량은 2,000자에서 1,500자로 축소되었으며, 시험시간은 150분에서 120분으로
축소되었다. 하지만 작년과 비교해 전체 유형의 큰 변화는 없다. 제시문 중에서 1개 정도의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

2) 대비방법
동국대 논술은 제시문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력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요약과 비교적 짧은 분량의 서술이 요구되는
논제 1, 2, 3(200~400자)과 제시문에 나타난 관점들을 비교하고 자신의 관점을 논하도록 요구하는 논제 4(600~800자)로 구성되어 있다.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문항 당 전혀 다른 주제의 제시문들이 출제되며, 전체 제시문 수가 10개가 넘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제시문을 독해해야 한다. 또한 수시 요강에서 문제가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고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지 않을 것을 밝혔기 때문에, 제시문 난이도 상승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2. 자연계열

1) 출제경향
동국대 자연계열 논술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분량 제한’이다. 일반적으로 타 대학의 자연계열 논술은 분량 제한을 두지 않는데 비해, 동국대의 경우 문항 별로 글자 수를 명시하고 있으며, 전체 답안 분량은 1,500자 정도이다. 특히 원고지 형식의 답안지에 답을 작성하게 되며, 답안 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논술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필요한 감점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2학년도 동국대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시험시간은 기존 150분에서 120분으로 30분 줄었으며, 수리 1문항과 과학 2문항으로 총 2문항이 출제되었다.

2) 대비방법
2012학년도 동국대 논술고사는 시험시간이 150분에서 120분이 되었다는 점 외에는 출제 방향과 형식이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동국대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글자 수 제한이다. 분량 제한 없이 답안을 작성하는데 익숙한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개요작성 훈련을 충실히 하여 글자 수를 조절하는 감각을 익혀 두어야 한다. 또한, 원고지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정부호에 대하여 사전에 간단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해에 일어난 과학적, 사회적인 이슈에 공학적인 개념을 적용시키는 문제 또한 꾸준히 출제 되고 있으므로 최근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수리 논술은 1문항 이상씩 출제되어 왔고, 과학의 경우 두 과목 이상이 통합되어 출제되어 왔다. 내용적으로는 북 핵실험(2007), 엘니뇨 현상(2008), 멜라민 파동(2009)과 같이 그 해에 이슈화되었던 과학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 공학적인 개념을 응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한 문항 정도는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과학 영역은 I, Ⅱ 영역이 고루 출제되고 통합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 질 수 있다. 하지만 제시문에서 논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들이 충실하게 주어지고 있기 때문에 제시문 분석과 논제의 의도를 잘 파악하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이나 논/구술 기출문제 자료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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